금은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어서 결혼예물로 말고는 사본 적이 없었어요.

이번 생일선물로 무얼 받을까 고민하며 이것 저것 검색해보다 주얼리로 맘을 굳혔어요.

브랜드 주얼리도 포함해서 두루두루 찾아봤어요. 그러다 도나앤디도 알게됐어요.

꼭 반지로 살 생각은 없었는데 헵번 레이스링을 보자마자 너무 예뻤어요.

그래도 주얼리 파는 곳 워낙 많으니까 맘속에만 찜.해두고 다른 곳의 제품들도 많이 봤어요.

그런데 레이스링으로 검색을 해봐도 도나앤디 헵번만큼 느낌이 나고 예쁜게 없더라구요.

제 손은 짧고 노랗고 곱지도 않아서 아무 반지나 끼워도 예쁘지 않기 때문에

실제 착용샷 참고하려고 수십개의 후기들 사진들 꼼꼼히 읽어보았어요.

매장에 방문해서 샘플(옐로우골드)반지를 끼워보니 후기처럼 실제가 더 예뻐서 주저없이 사야겠다 싶었어요.

가지고있는 예물반지가 화이트골드라서 그 반지의 셀러브레이션링으로도 사용하려고 화이트골드로 주문했어요.

매장방문 5%할인 + 3000원 적립금할인도 받았습니다.

개인적인 생각을 보태자면,

얇고 은은하고 여성스러운 반지이기 때문에 꼭 맞게 끼는 것 보다는 손가락이 올록볼록해지지 않도록

살이 튀어나오지 않는 사이즈가 예쁜 것 같아요.

예물반지와 함께 착용한 사진과 미드 섹스앤더씨티에서 캐리가 한 걸 보고 줄곧 사고싶었던

이번에 함께 구매한 귀걸이 사진도 올립니다.^^